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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경제학과 경제적 사고

by 블루리본23 2024. 3. 5.

경제학과 경제적 사고, 그리고 경제교육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필수과제, 경제학에 대해 기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학과 경제적 사고

목차

 

1. 경제학이란?

2. 경제학의 본질이란?

3. 경제교육의 목적이란?

4. 경제학 학습의 의미는?

5. 경제적 사고방식이란 무엇인가?

6. 경제적 사고의 특이점

 

경제학이란?

 

경제학, 즉 Economics는 그리스어의 오이코노미아에서 따온 것이다. 이 말의 뜻은 가계를 경영한다는 의미로 집안의 가계, 살림 따위를 경제라고 봤다. 우리나라는 이보다 더 큰 국가 차원의 의미로 보고 있다.

경제학이란 경제행위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경제 현상을 풀어보기 위한 사고체계를 말하며, 사람의 여러 상황을 개선시키려는 사람들의 행위와 결과를 대상으로 한다. 개인행동의 원리와 시장의 사회적 질서를 연구하는 것이다.

즉, 경제학은 사람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의 최대의 행복을 제공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경제학의 본질이란?

 

경제학은 심리과학과 인간과학을 함께 연구한다. 경제학은 무엇보다 인간의 본성, 본질을 관찰하는 데서 시작한다. 최종적으로 인간을 위한 학문이므로 인간의 본질을 자세하게 다뤄야 한다.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 물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학에 주요 관찰 대상은 사람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경제학은 인간이 경제적 본능만으로 행동하는 게 아님을 고려하여 인간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경제교육의 목적이란?

 

경제교육은 책임 있고 지혜로운 소비자, 생산자, 투자자 등이 될 수 있는 시민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올바른 가치 태도와 경제적 사고능력을 가르치는 것이 경제교육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이는 경제를 바로 보는 지식과 남을 배려하는 도덕성도 갖춘 사람이다. 따라서 경제교육의 최종적 목표는 일반화에 대한 지식을 주는 것뿐 아니라 독립적 의사결정자로 경제학을 활용하는 능력을 얻도록 돕는 것이다.

 

경제학 학습의 의미는?

 

경제학은 첫째, 자본주의의 구조와 운영 논리를 이해할수 있게 해 준다. 사회적 구조와 원리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실업이나 물가 상승, 주택 및 교통난 등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경제적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주춧돌이 된다. 경제학을 학습함으로써 경제 문제의 심각성과 원인에 대한 공통의 의식을 가짐으로써 사회경제적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가는 데 필요한 합의도 도출하기 용이해진다. 즉, 경제학적 지식은 공공재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경제학은 생활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경제적 선택의 길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소비 재화 선택, 직군의 선택, 시간의 배분 등 우리는 자원의 배분과 관련된 선택을 계속해서 하게 된다. 또한 사회나 회사, 기관 등에 종사하며 각 부서의 자원과 관련된 배분 결정에도 참여한다. 이때 합리적 선택과 결정을 하고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경제학 학습이 꼭 필요하다.

세 번째로, 경제학은 경제적 정책을 이해하고 우리의 권리를 행사하는데 유용하다. 우리는 유권자이므로 사회 자원의 배분 과정에 참여한다. 세금제도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유 무역이 어떤 효과를 낳는지, 환경보전의 효과적 방법과 합당한 대가는 무엇인지 등을 생각하고 선택하는데 경제학이 유용하다.

네 번째로, 경제현상이 복잡하므로 경제학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경제학은 경제적 현상을 설명하는 체계다. 매일 바뀌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아파트의 값, 환율의 변화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해야만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다. 경제학 학습은 따라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지식이다.

 

경제적 사고방식이란 무엇인가?

 

경제학이란 희소 자원을 다양한 용도로 배분하는 원칙과 관련된 이론이다. 어떻게 생산하여, 누구에게, 무엇을 얼마나 분배할 것인지 세 가지 경제 문제를 직시하고 선택과 대가에 대한 사고방식의 본질을 이해시킨다.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선택을 연속적으로 한다. 그러나 우리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데 활용할 시간이나 자원은 희소하다. 따라서 무엇이 더 중요하고 바람직한지 신중하게 판단해서 선택해야 한다. 자원이 희소성은 각 경제적 주체가 갖고 있는 제약적 조건인 셈이다. 또한 각 상황에서 선택은 공짜가 아니다. 선택의 비용, 즉 기회비용이 발생한다. 어떤 결정을 할 때 생기는 비용은 그로 인해 포기한 기회의 가치와 같다.

하지만 선택을 위해 내야 하는 기회비용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야구선수는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프로구단에 입단한다면 어떨까? 프로야구 세계에서는 대학 졸업장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하고, 대학을 들어갈 경우 졸업 때까지 큰 기회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빌 게이츠가 명문대 졸업을 포기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한 것도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보다 잘 발휘할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원의 효과적 배분에는 최소비용 최대만족이라는 원리가 작동한다. 바꿔 말하면 기회비용이 최소인 것을 택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인 셈이다. 프로야구선수나 빌게이츠의 선택이 경제적으로 합리적 선택인 이유다.

 

경제적 사고의 특이점

 

경제적 사고방식은 득과 실을 파악하는 것이다. 경제원칙은 최소비용 최대 효과를 거두는 선택이다. 그렇다면 경제학이 갖고 있는 특유의 사고방식은 어떤 것일까?

결론은 단순하다. 세상에 공짜 밥이란 없다는 것이다.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말이다. 대가를 지불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해과 손실을 따지는 것이다. 결국 경제학이 가진 주요한 사고방식은 한계의 원리를 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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